ⓑook42 스콧 스미스 심플 플랜을 먼저 접하고, 폐허를 보게 되었다. 폐허는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내가 그곳에서 직접 겪은듯, 공포감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비가 많이 오던 장마철에 서점에 앉아 읽었는데, 그때 흐르던 음악이 '마당을 나온 암탉' ost 였는데, 지금도 그 음악을 들으면 폐허의 책 내용이 모두 생각이 나면서 으스스하다. 반대로 폐허를 생각해도 그 음악이 생각난다.^^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들은것 같은데, 이미 나왔나 모르겠다. 2012. 6. 24. 마이클 코넬리 몇년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읽고 마이클 코넬리를 알게 되었고, 나올때마다 거의 다 찾아 읽어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서 나왔던 의뢰인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이 울 집 현관쪽에서 숨어서 날 지켜보고 있다는 착각으로 한동안 어찌나 무서웠던지... 영화로 나온다 하여 기대했으나 볼 기회가 없어 지나치다가 얼마전 케이블에서 방영하길래 보았으나, 처음 읽었을때의 그 인상 깊은 느낌이 들지 않고, 책을 따라 가지 못했구나라는 생각뿐... 책을 뛰어 넘는 영화는 정말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 2008년9월 2009년2월 2009년5월 2009년9월 2009년11월 2010년2월 2010년5월 2010년6월 2010년10월 2010년11월 2010년12월 2011년3월 2011년9월 2011년12월 2.. 2012. 6. 24. 할런 코벤 '영원히 사라지다'를 읽고 반하게 된 할런코벤 책들.. 검색해서 책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 찾아다니며 대출해서 읽을 만큼 푹 빠져서 읽어었는데... ^^ '단 한번의 시선'도 강추.. 2006년 7월 2006년 7월 2007년 5월 2007년 5월 2007년 11월 2008년 4월 2009년 11월 2012. 6. 24. 존 카첸바크 '마지막 증언1,2' '마이애미 저널'의 사설 담당 기자(매슈 코워트)는 흑인 사형수(로버트 얼 퍼거슨)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플로리다 주 작은 마을에서 백인 여자아이가 납치,살해된 사건이 일어났는데, 퍼거슨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구속되어 형사들의 구타와 협박에 시달리다가 겁에 질려 거짓 자백을 했고, 그 때문에 사형선고를 받았고 번복의 여지가 없다며, 자신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코워트는 결백을 호소하는 퍼거슨의 논리에 설득되어 사건을 다시 파헤치고 조사해서 기사를 쓰게 된다. 이로 인해 퍼거슨의 무죄와 진범을 밝혀내고 코워트는 퓰리처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진범의 부모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또 무죄라고 생각되었던 퍼거슨에 대한 의혹이 시작된다. 이 때 느꼈던 그 소름은 말로 표현할 수가 .. 2012. 6. 20.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