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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하트 '라스트 차일드' 쌍둥이 여동생 앨리사가 사라진 후, 엄마의 원망을 듣던 아빠는 집을 나가고, 충격에 넋을 잃은 엄마는 마약에 빠져 살고 있다. 주인공 조니는 이러한 환경속에서 혼자 납치범을 찾기 위해 조사를 하고 찾아 나선다. (라스트 차일드 73쪽) 앨리사가 사라진 지 1년이 된 어느 날, 아빠와 자주 낚시를 하던 추억의 장소, 자주 가던 그 장소에 있던 조니는 한 남자가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죽기 직전 그가 "그녀를 찾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쫓기고 있던 그 사람이 말하는 사람이 앨리사임을 직감하지만, 더 물어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무작정 도망을 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거대한 흑인, 레위 프리맨틀이 그늘 속에서 튀어나와 조니를 붙잡으려 한다. 또, 앨리사와 같은 학교, 같은.. 2012. 9. 14.
할런코벤 '용서할 수 없는' 자원봉사하며 착하게 사는 농구팀 코치 댄 머서는 어느 날 다급하게 와 달라는 소녀의 전화를 받고 찾아간다. 그 집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NTC 뉴스 리포터인 웬디 타인스의 덫에 걸려 옴짝달싹 할 수 없게 소아성애자로 방송을 타게 된다. 유능한 변호사의 도움으로 법정구속은 면하게 되지만 이미 소아성애자로 낙인이 찍힌 댄은 숨어서 지낼 수 밖에 없다. 또, 웬디는 무죄로 풀려난 이 사건으로 직장에서 쫓겨난다. 이런 상황에서, 댄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웬디는 어렵게 찾아가지만 만나는 자리에서 댄은 누군가에게 총을 맞고 죽게된다. 한편, 몇달 전 실종된 소녀 헤일리의 핸드폰이 댄이 머물고 있던 호텔방에서 발견되고, 이 사건들을 웬디는 하나씩 조사하면서 풀어가게 된다. 용서할수 없는.... 소아성애자로 낙인.. 2012. 9. 9.
리 차일드 '61시간' 잭 리처는 한겨울 러쉬모어 산으로 관광을 가는 버스를 중간에 탔다가 버스가 빙판에서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사우스 다코타 주의 작은 마을 볼턴에서 며칠 묵게 된다. 때마침 볼턴에서는 마약 거래 현장을 목격한 노부인의 법정 증인으로 나서지만 이를 막기 위해 암살범이 살해 기회를 엿보며 위협을 가한다. 리처는 그를 막으려는 경찰에 도움을 주게 되고, 그러던 중, 이 마을에 2차 세계대전 직후에 건설된 지하 벙커가 있었고, 여기에 수십 톤의 마약이 보관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잭 리처는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필요하면 사고 입고 쓰던 물건들은 버리면서 짐 하나도 없이, 물건이든 장소든 집착이나 미련, 욕심없이 전국을 여행한다. 또, 2m에 가까운 거구의 몸에 싸웠다하면 당할 자.. 2012. 9. 7.
마이클 코넬리 '탄환의 심판' 2년 동안 쉬고 있던 미키 할러는 국선 변호사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검사 출신 변호사 제리 빈센트가 살해당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모든 사건을 대신 맡게 된다. 빈센트가 맡았던 사건 중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유명한 영화사의 사장 월터 엘리엇 건이었다. 월터 엘리엇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수임료 또한 높았기 때문에 이 사건으로 미키할러 자신의 복귀를 알리고자 한다. 미키할러는 빈센트의 사무실에서 살해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해리 보슈를 만나게 되고 종종 수사상으로 마주치는데, 결국 도움도 받게 된다. 항상 소개글에만 있었는데, 드디어 이복형제가 만나게 되는 장면이었다. 물론 미키 할러는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고 책 후반에 가서야 알게 된다.. 2012. 9. 4.